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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 17:55
ⓒkayki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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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축하(?)합니다! 9월의 달력은 능소화입니다.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담장이나 고목을 타고 주황꽃이 탐스러운 덩굴을 이룹니다. 옛날에는 양반만 기를 수 있는 꽃이라 평민이 심으면 곤장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반꽃"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명예'와 '영광' 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에서도 최참판댁의 명예를 상징하는 꽃으로 묘사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문학 속의 능소화는 위키피디아에서 가져 온 아래 글 참고하세요 :)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어 나무에, 돌담에
몸 기대어 등을 내거는 꽃
능소화꽃…

박남준.〈당신을 향해 피는 꽃〉,《적막》(창비, 2005)

꽃이라면 이쯤은 돼야지

주황색 비상등을 켜고
송이송이 사이렌을 울리며
하늘마저 능멸하는
슬픔이라면
저 능소화만큼은 돼야지

이원규. 〈능소화〉,《옛 애인의 집》(솔출판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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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케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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