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9. 17:59
[책소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나보낼 시간이 왔습니다. 아픈 마음을 달랠 길 없지만 남겨진 자들에게는 슬픔만큼이나 승계해야할 유산이 있습니다. 그분의 뜻을 기리고 성숙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그분의 자취를 되짚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도서관에 소장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도서중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대출해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늘 책을 가까이 하셨던 대통령. 노대통령께서 최근까지 관심있게 읽고 있던 책들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에 관한 책을 모아둔 민주주의 전문도서관을 염원하셨던 노무현 대통령. 신문기사에 의하면, 민주화운동시절 가까이했을 수밖에 없었던 민주주의에 관한 책들, 당시의 젊은이들의 양식이 되었던 모든 책들을 모아 작지만 전문적인 민주주의 전문도서관을 구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런 유지가 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통해서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유서에서 책읽기도 힘들다는 내용은 사서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보르헤스는 "천국은 필시 도서관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부디 천국에 가셔서 아무 걱정없이 책읽기를 계속하시길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늘 책을 가까이 하셨던 대통령. 노대통령께서 최근까지 관심있게 읽고 있던 책들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에 관한 책을 모아둔 민주주의 전문도서관을 염원하셨던 노무현 대통령. 신문기사에 의하면, 민주화운동시절 가까이했을 수밖에 없었던 민주주의에 관한 책들, 당시의 젊은이들의 양식이 되었던 모든 책들을 모아 작지만 전문적인 민주주의 전문도서관을 구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런 유지가 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통해서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유서에서 책읽기도 힘들다는 내용은 사서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보르헤스는 "천국은 필시 도서관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부디 천국에 가셔서 아무 걱정없이 책읽기를 계속하시길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출처 : 사람사는 세상
Posted by 풋내기
박태준학술정보관 신착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