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 동안 도서관에 새로 입수된 신착자료 230여 권을 소개합니다. 이번 신착 자료 중에는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시원하게 읽을 수 있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장르의 소설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각국의 소설을 만나보세요! 그 밖에 북트레일러(Youtube 동영상)로 보는 신착자료, 230여 종의 5월 신착자료 리스트 참고하세요 :)
프랑스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
- 저자
-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 출판사
- 다산책방 | 2012-07-25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기억하지 못하는 살인에 휩쓸린 여자!
- 유럽 장르문학의 신성 피에르 르메트르의 대표작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주변 사람들의 석연치 않은 죽음과 점차 심해지는 정신이상증세로 비극에 내몰리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눈물 속에서 잠을 깬 소피. 그녀의 옆에는 운동화 끈에 목이 졸린 여섯 살 레오의 시체가 놓여 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큰 충격에 휩싸인 채 죽은 아이를 두고 달아난다. 낯선 여자의 신분증을 훔쳐 도망치려던 소피는 또다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살인사건에 휩쓸려 1급 수배대상이 된다. 그녀는 수사망을 피해 완벽한 신분위장을 계획하고, 결국 지옥 같은 날들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낯선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하는데….
미국
시나몬 롤 살인사건
- 저자
- 조앤 플루크 지음
- 출판사
- 해문출판사 | 2012-08-01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조앤 플루크 추리 소설『시나몬 롤 살인사건』. 봄이 찾아온 미네소타 레이크 에덴. 한나는 레이크 에덴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에 시나몬 롤 식스 재즈 밴드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해 밴드의 이름과 같은 스페셜 시나몬 롤을 만들어 환영하기로 한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극이 일어난다. 시나몬 롤 식스 밴드를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 밴드의 인기 키보드 연주자인 버디 니먼이 사고로 손목을 다쳐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외과용 가위로 가슴을 찔린 채 한나의 엄마에게 발견되는데…….
독일
관찰자
- 저자
- 샤를로테 링크 지음
- 출판사
- 뿔 | 2012-08-03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세상에서 소외된 한 남자가 그녀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 집에서도 사회에서도 소외된 채 오로지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며 살아가는 30대 중반의 남자, 삼손 시걸. 그는 관찰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질리언 워드라는 평범한 주부를 가장 흠모한다. 그는 잘생긴 남편,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하는 그녀의 행복한 삶을 관찰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사실 질리언의 가정은 겉모습만 단란해 보일 뿐, 사춘기 딸과는 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남편은 일과 운동에만 관심을 갖는다. 어느 날 질리언은 우연히 전직 경찰이자 사립탐정인 존 버턴을 만나 서로 강한 호감을 느낀다. 한편, 런던에서는 혼자 사는 여인들의 연쇄살인 소식이 전해지는데….
노르웨이
레드브레스트
- 저자
- 요 네스뵈 지음
- 출판사
- 비채 | 2013-03-10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요 네스뵈가 전하는 북유럽의 서늘한 공포 『레드
브레스트』.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가장 작품성 높은 타이틀로 꼽힌다. 2000년을 배경으로 한 현재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의 과거를 빠르게 넘나드는 전개 속에서, 역사의 깊은 상처를 통해 인간에게 죄와 벌이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가시를 삼킨 새의 전설과 붉은 가슴을 숨긴 채 해리 앞에 나타난 노인들, 그리고 진홍가슴새로 불리던 한 남자….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노르웨이의 슬픈 역사가 휘몰아친다.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 사회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를 폭로한다. 곳곳에 심어놓은 암시들, 거듭되는 반전, 매끈한 플롯과 군더더기 없는 문장, 생생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
한국
평면거울
- 저자
- 임채영 지음
- 출판사
- 북퀘스트| 2012-11-05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무죄를 입증하려는 한 청년의 고군분투! 실제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한 임채영의 소설 『평면거울』. 살인 사건과 수사, 그리고 사법적 판단의 주체인 법원이라는 긴박감 넘치는 주제를 통해 ‘확신과 신뢰의 문제’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영화처럼 선명하고 빠른 문체, 생생한 캐릭터와 예상치 못한 사건 전개 등의 요소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10대 소녀가 신축 공사장에서 강간을 당한 후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 경찰은 한 청년을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단지 전과자라는 이유로 청년은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낙인찍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투옥된다. 청년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하여 홀로 노력하지만, 그 누구도 진실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진실이 세상의 편견 앞에 얼마나 무기력하고 나약한지를 뼈저리게 느낀 청년은 결국 인질극을 벌이며 마지막 필사의 탈옥을 시도하는데….
북트레일러로 보는 신착자료
박태준학술정보관 신착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