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9. 16:50
[정보]
영국에서 태어난 신동이 있었습니다. 16세에 입자물리 논문을 내고, 17세에 옥스포드 대학교에 입학한 뒤, 중쿼크 생성에 관한 논문을 냈습니다. 20세에는 칼텍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바로 교수로 채용되었습니다. 컴퓨터 수학 프로그램인 Mathmatica를 만들기도 한 이분은 바로바로바로 Stephen Wolfram입니다. Mathmatica에 이어 이번에는 특별한 검색툴을 선보였습니다.
구글처럼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검색해주지도 못합니다. 이미지를 찾아주지도 않습니다. 링크들을 나열하지도 않습니다. 이 검색툴을 그래서 검색엔진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교 대상의 키워드들을 넣으면 숫자와 관련된 데이터를 검색 비교해주는 재주가 있습니다. 또한, 연산 기능도 수행해줍니다. 예를 들어, 두개의 대학명을 입력하면 두 대학의 학생수를 비교해줍니다. 두 도시명을 입력하면 두 도시의 인구수라든가 두 도시간의 비행시간 등을 알려줍니다.
자체에서 구축한 Knowledge base를 사용하고 그것을 소스로 결과값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들 소스는 의견 정보가 아닌 사실정보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질의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활용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검색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툴바라든지 위젯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천자문을 깨우치면 신동이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뭘하면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을까요.)
참고자료
- “Wolfram|Alpha Frequently Asked Questions,” http://www.wolframalpha.com/faqs.html.
- “스티븐 울프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D%8B%B0%EB%B8%90_%EC%9A%B8%ED%94%84%EB%9E%A8.
- Miguel Helft, “New Search Tool Aims at Answering Tough Queries, but Not at Taking on Google,” The New York Times, May 11, 2009, sec. Technology / Internet, http://www.nytimes.com/2009/05/11/technology/internet/11search.html?_r=1.
Posted by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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