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타미플루를 찾아라-

 올해 4월, 전북 김제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 가 전국적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기도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그 발생경로가 확실치 않다고 하죠.
 방역 현장은 TV로만 봤지만, 600명의 병역이 투입될 정도라고 하니 상황이 심각한 것 같죠..
 
 AI는 1878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가금류에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람에게도 전염되고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여 고병원성 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Avian Flu에 관한 Special Report,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학술지 Nature에서 제공합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국 379명의 감염자 중 63%인 239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백신을 개발하기 어렵고, 유일한 치료제인 Tamiflu는 스위스 제약회사(Roche)가 특허권을 갖고 2016년 까지 독점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치료제의 양이 너무나 부족한 현실입니다.(향후 10년 생산해도 전 세계 인구의 20%만 충당 가능, WTO)
 우리 나라는 국민의 2.6%(140만명)정도에 제공할 수 있는 양 정도만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몇몇 제약회사에서 제조과정이 복잡한 타미플루 신제조 공정에 성공했다고 하죠. 

AI는 바이러스 성분(matrix, nucleoprotein)에 따라 타입이 구분되고 H/N 혈청형이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혈청형과 바이러스의 병원성(pathogenicity)은 서로 중요한 연관성을 가지는데, 혈청형이 다양한 AI (H16/N9, 총 144가지(16×9))는 각각 서로에 대한 Cross-Immunity가 없기 때문에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Tamiflu의 제조과정을 검색하고 싶다면, 어떤 자료를 어떻게 검색해 들어갈 수 있을까요?

 검색된 문헌 내의 물질 및 반응식 검색, 반응내 역할을 지정하여(Reagent, Catalyst, Product 등) 추가 검색을 할 수 있는 SciFinder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학술저널, 세계 50개국의 특허, Clinical Trials, Report 등에 포함되어 있는 연구정보, 본문내에 있는 물질 및 반응 메커니즘을 찾을 수 있음)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SciFinder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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