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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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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1일(목) ~ 27일(수) 까지 미국의 Washington D.C. Convention Center 에서 개최된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 이하 ALA) Conference 2007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STIMA 해외연수파견자 프로그램 에 선발되어 출장비의 일부를 지 원 받았고 나머지 금액은 우리 대학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Washington D.C. 의 방문은 지난 2001 년에 도서관 건축과 관련하여 Benchmarking 을 다녀온 이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

6 월 20 일 12:00 에 인천국제공항 을 출발 하여 Illinois 주에 있는 Chicago O ' Hare International Airport 에 도착 [ 현지시간 6월20일 (수) 10:40 am ] 해서 입국 심사를 받고 공항의 터미널 #5 에서 터미널 #1 로 이동하여 United Airline(UA950 편)을 탑승 (14:00 pm) 한 후 Washington D.C.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에 도착(16:00 pm) 하였습니다 .

수하물을 찾은 후 공항에서 버스 (Airport Buyer) 를 타고 West Fall church VT/UVA 역 에서 Metro 를 이용하여 L ' eanFant Plaza 역 에서 Green Line 으로 갈아타고 College Park Univ. of MD 역 에서 내렸습니다 . Metro 출구를 나서는데 출발 전에 GoogleEarth 를 이용하여 컬러프린트를 했던 Metro 주변의 사진과 똑 같은 Metro 출구의 지붕, 그리고 주변 주차장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소름이 돋더군요 . Google !!!!!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숙소 주변의 도로 사정도 파악하고 음식점의 위치도 파악할 목적으로 Univ. of Maryland 주변에 위치한 숙소인 RAMADA Limited college Park 으로 걸었는데 약 1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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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RAMADA Limited college Park>

다음 날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Washington D.C. Convention Center 로 이동을 하기 위하여 숙소를 나섰습니다 . 다행히 버스정류장이 숙소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더군요 . 숙소의 데스크 직원이 길을 건널 때 매우 조심하라고 얘기를 해 준 이유를 알겠더군요 . 자동차들이 계속하여 도로를 달려 횡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던 위험천만한 길 건너기 !!!!!.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86 번 버스를 타고 College Park Metro 까지 이동한 후 Vt. VerNon 7 th 역 에서 내려 Convention Center 로 향하였습니다 . 메트로의 출구를 나서자 바로 Convention Center 건물이 나타났고 별관 건물을 통과하여 본관 건물로 들어서니 ALA Conference 2007 을 알리는 현수막이 눈 앞에 보였습니다 .

Preconference 가 열리고 있었고 지하의 전시장 부스가 설치될 곳에서는 각 회사마다 부스 설치를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센터 2 층의 현장 등록장에서 참가 등록을 한 후 센터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사진도 찍고 컨퍼런스의 발표 내용을 들을 Room 의 위치도 파악해 두고 Information Desk 에서 여러 가지 정보자료도 수집하고 하였습니다 . 또한 다양한 조형물과 ALA Conference 를 위한 안내사인 등 많은 양의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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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 Center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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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 Center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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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 Center 내부에 설치된 행사관련 전시물>

Convention Center 내의 업체 전시부스 가 약 2,600 여 개 정도가 설치 되었다고 하더군요 . 부스를 돌다가 지치면 바닥에 주저앉아서 잠깐씩 휴식을 취하곤 했었습니다 . 6 월 22 일 ( 금 ) 오후에 부스를 조금 무리해서 살펴 보았는데 다음 날까지 피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 ALA Conference 를 미리 경험했던 팀장과 동료 직원들의 ‘ 너무 무리하게 욕심을 내어 살피지 말라 ' 고 당부 (?) 를 하던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

각 부스에서 수집한 자료와 기념품의 무게 또한 만만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전시장 내에 설치된 우체국 에서 항공우편 ($88.40 소요 ) 을 이용 하여 사과상자 1 개 정도 크기의 박스를 우편 발송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우리 도서관에서 사용중인 밀레니엄시스템(Millennium System) 을 제공하는 Innovative Interface 사 의 부스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적용중인 RFID System 의 Tag 를 제작한 CheckPoint Systems 사 , Library of Congress Google 의 부스 등은 별도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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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에 설치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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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ve사 부스>



6 월 23( 토 )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6 월 26 일 ( 화 ) 까지 이어졌는데 Convention Center 외에 Washington D.C. 에 위치한 주요 Hotel 들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내용들이 발표되었습니다 . 특히 인기가 있는 주제 발표의 경우는 일찍 발표장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 좌석을 잡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서 또는 벽에 기대어서 발표 내용을 듣기 때문에 - 입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아래는 세계 각 나라에서 처음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한 사람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하는 장면인데 동아시아 지역의 테이블에서 만난 참가자 들은 서울대학교 도서관 (2 명 ), National Taiwan University Library (1 명 ), University of Macau Library (1 명 ), University of Colorado Health Science Center (1 명 ) 및 ALA 의 행사진행자 (3 명 )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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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첫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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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주제 발표 장면>



이번 컨퍼런스 참가 기간 동안 Washington D.C. 에 위치한 도서관들을 살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University of Maryland McKeldin Library , Library of Congress Thomas Jefferson Building George Mason University Fenwick Library 를 살펴 보았습니다 . 특히 Geogre Mason 대학은 우리 대학의 청암학술정보관 건립 당시 Benchmarking 의 대상이었습니다 .

University of Maryland McKeldin Library 에서는 도서관내에서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하여 건물 외부에서만 사진을 찍고 Brochure 를 챙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었고 George Mason University Fenwick Library 에서는 College Park 역 에서 지하철로 50 분 , 다시 버스로 40 분을 달려 도착하였지만 사진 촬영은 물론 많은 자료들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Library of Congress Thomas Jefferson Building 을 방문해서는 방문자 코스로만 투어를 했었습니다 . 건물 내부의 벽화와 장식조형물들 , 수 많은 전시물들을 살펴 보았는데 지난 2001 년도의 Washington D.C. 방문 때 건물 외부만을 돌아보고 가면서 아쉬워 했던 한 (?) 을 풀 수가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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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Mason Univ. Fenwick Library Service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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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Congress Thomas Jefferson Building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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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 of Maryland McKeldin Library 외부(측면) 출입구>


百聞 이 不如一見 이란 말이 실감나는 출장이었습니다 . 우리 대학 도서관 직원들은 최근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ALA Conference 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 Conference 에 참석을 했던 동료들의 출장 경험담과 발표 내용을 들으면서 상상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Conference 의 규모에 놀랐고 현지인들의 여유로움을 부러워했으며 동시에 영어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도서관에서의 이용자 서비스 방향 , 도서관 마케팅 , 도서관 블로그의 지속적인 운영 등등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안고 돌아왔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출장은 저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 이번 출장이 가능하게 도와 주신 학술정보원장님, 학술정보팀장님, 우리 대학의 관계자 및 STIMA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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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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